[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류현진이 오랜만에 피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다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까지 2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6회말 피홈런이 나왔다. 첫 타자 프리먼을 삼지능로 처리한 후 애틀랜타의 강타자 도날슨을 상대한 류현진은 1B2S에서 4구째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비거리 131m의 대형 홈런이었다.
6월 29일 콜로라도전에서 3피홈런을 맞은 이후 7경기만의 홈런 허용이다. 또 류현진의 시즌 11번째 피홈런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