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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맹활약 최지만, 오늘은 3타수 무안타 침묵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전날 샌디에이고전에서 결승 홈런을 포함해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날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6회말 교체됐다.

1회초 토미 팸의 투런 홈런이 터진 후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샌디에이고 우완 선발 칼 퀀트릴을 상대했다. 하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2사 두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또 외야플라이를 기록하고 6회말 수비를 앞두고 헤수스 아길라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306타수 79안타)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는 2대7로 역전패하며 5연승 행진이 끝났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