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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하면 떠오르는 독립운동가 1위는 '유관순 열사'

성인 남녀 절반 가량은 광복절하면 유관순 열사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0대~50대 이상 남녀 회원 5446명을 대상으로 '광복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알바천국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광복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립운동가에 대해 '유관순 열사'라는 답변이 4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백범 김구 선생(30.6%) ▲안중근 의사(18.9%) ▲윤봉길 의사(3.7%) ▲도산 안창호 선생(1.4%) 등의 순이었다.

또한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7.1%는 우리나라가 독립된 날이 '1945년 8월 15일인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 ▲날짜만 알고 있었다(27.7%) ▲연도만 알고 있었다(3.2%) ▲둘 다 모르고 있었다(2%) 등의 답이 있었다.

역사를 접하게 되는 경로에 대한 질문엔 '교과서 및 학교 수업'이 복수선택 응답률 8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화 및 텔레비전(38.3%) ▲독서(20.7%) ▲인터넷 검색(18%) ▲기타(4.7%) 순으로 답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