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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통증 주제 시민 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통증을 주제로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통증'이란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중요한 감각이다. 하지만 이런 좋은 통증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쁜 통증도 있다.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이 '급성' 통증이며,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만성' 통증 질환이라 한다.

서울성모병원의 통증센터는 1991년 통증 치료실에서 시작해 발전해왔으며, 매년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민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두통, 어깨 통증, 허리 통증, 무릎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는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장인 박휴정 교수의 '무릎 통증'에 대한 강의를 포함해 마취통증의학과 김유나 교수의 '두통'과 이유정 교수의 '어깨 통증', 심성은 교수의 '허리 통증'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