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 3개 앨범을 또 한 번 동시 진입시켰다. 지난 7월 13일 이후 두번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더 소울:페르소나( MAP OF THE SOUL:PERSONA, 이하 '페르소나')'는 '빌보드 200'에서 110위를 기록, 17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유어셀프 결 앤써(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 118위로 장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보컬 및 프로듀싱 등에 참여한 'BTS월드' OST는 '빌보드 200'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7월 13일자 '빌보드 200' 72위 이후 무려 46계단이 상승한 순위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페르소나', '앤써', 'BTS월드' OST까지 관련 앨범 3개를 7월 13일자 차트 이후 또다시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시키는 위엄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에서 6위, '소셜 50'에서 통산 139번째, 109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