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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임신중' 미란다 커♥에반 스피겔, 달달 백허그…'아름다운 부부'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모델 미란다 커가 남편 에반 스피겔과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은 선글라스를 낀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에서 달달한 부부애가 드러난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7년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재혼해 지난해 5월 아들 하트를 출산했다. 현재는 셋째를 임신 중이다. 미란다 커의 첫째 아들은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낳은 플린이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