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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31 농구 선수 만난 클롭의 농담 '완벽한 스트라이커가 될 것'

"와, 완벽한 스트라이커가 될 것 같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깜짝 놀라며 농담을 던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이 NBA 선수를 만난 뒤 농담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미국 투어 중인 리버풀은 훈련 중 잠시 시간을 내 NBA 서머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만났다. 이번 서머리그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타코 폴이 그 주인공이다. 세네갈 출신 타코 폴은 무려 2m31의 장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클롭 감독 역시 타코 폴을 본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 다이크 역시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움을 표했다.

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타코 폴을 마주한 클롭 감독은 "와, 타코 폴은 완벽한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클롭 감독의 말은 한때 리버풀에서 뛰기도 했던 피터 크라우치를 빗댄 것이다. 피터 크라우치는 2m1 장신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