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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김민종, 비주얼+친화력+공감력 다 갖춘 '마성의 돌봄러'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우는 아이를 뚝 그치게 만든 김민종의 마법같은 돌봄 스킬은 무엇일까.

20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서 김민종은 직장에 복직한 워킹맘 아내를 위해 아빠가 육아 휴직 중인 가정을 찾아간다.

이날 김민종은 문을 열고 들어올 때부터 두 아이들의 살가운 환영을 받았다. 훈남 삼촌의 등장에 아이들은 같이 놀자며 주변을 맴돌았다.

특히 커다란 눈망울이 닮은 김민종과 둘째가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잘 놀고 있던 둘째는 어머니가 출근하자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대성통곡하기 시작했고 이에 김민종이 달려와 뭔가를 보여주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단번에 울음을 그쳤다고 해 흡사 마법같은 김민종의 '우쭈쭈' 스킬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육아휴직 중인 아버지의 아침식사 준비를 유심히 지켜보던 정세진 아나운서와 방송인 김나영은 건강한 식단과 영양소가 풍부한 블루베리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에 "저 아버님 메뉴 좀 공유해야겠다", "내일 아침은 잘 챙겨줘야지" 등 감탄을 연발했다고 해 초보 '엄빠'들의 학구열을 무한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이 가정은 외할머니와 함께 3대가 살고 있음에도 육아 휴직 중인 아빠를 도와줄 도우미가 필요한 상황.

이와 관련해 안타까운 표정으로 아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김민종의 모습이 포착되어 과연 이 가정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첫눈에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만드는 '마성의 돌봄러' 김민종의 특급 비법은 20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