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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국수 동나겠네'…'나혼자산다' 화사, 오늘의 원 픽 '간장 국수'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저 면허 땄습니다"

큰 사고로 운전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는 화사. 그러나 "이겨 내고 싶더라"는 마음에 운전 면허를 따는 데 성공했다. 첫 장거리 운전부터 절친과 함께한 힐링 에너지 충전까지 화사의 즐거운 하루에 시청자들도 웃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는 절친과 오붓한 피크닉을 떠났다.

첫 차인 '붕붕이'와 자신만의 인사를 건넨 화사의 표정은 설렘 가득했다. 화사와 함께 피크닉을 떠난 절친은 최수정으로, 마마무 연습생을 함께한 인물이자 힘든 시절 곁에서 큰 힘이 되어 준 인물이었다.

화사는 최수정의 코치를 받으며 주행을 시작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은 화사는 우회전, 끼어들기, 차선변경까지 성공, 무사히 오토 캠핑장에 도착했다.

이 과정에서 화사는 18살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최수정과 마음이 뭉클하는 대화로 훈훈케미를 선보였다. 최수정은 힘들게 살을 빼서 데뷔한 화사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고. 또한 강렬했던 화사의 첫인상, 배고프고 힘들었던 시절 최수정에게 고마웠던 에피소드까지 쏟아내며 안방을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화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방. 특히 이날 화사의 원 픽은 간장국수였다. 화사 먹방의 전매특허인 면치기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맛이었다. 이에 박나래는 "전국에 국수 동나겠네"라고 말할 정도. 이후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한 엉뚱 발랄 고사까지 지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수정과 함께 힐링 에너지를 충전한 독창적이고 특별함 가득한 화사의 따뜻한 하루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