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국립경기장(싱가포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이 '아시아 선수' 영입에 대해 '립서비스'를 했다.
솔샤르 감독은 인터밀란과의 2019년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프리시즌을 통해 긍정적이고 팀 전체에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순간들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경험을 쌓으면서 동시에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싱가포르 한 매체 기자가 손을 들었다. 갑자기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언제나 좋은 선수들을 찾고 있다. 몇몇 아시아 선수들에게는 강한 인상도 받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만약 좋은 선수가 있다고 판단하면 그를 데려오기 위해 주저없이 움직이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