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한국 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2일 '2019 교육홍보 전문강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KADA는 이날 서울 강동구 한국도핑방지위원회 9층 세미나실에서 도핑방지 대면교육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42명의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강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내선수 사례 중심의 결과관리'라는 교육내용을 주제로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청문위원 조영종 변호사가 첫 강의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김현주 교육홍보 전문강사가 '토론 위주의 도핑방지교육'을 시연하고, 교육전문가 이진영 강사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파워포인트(PPT) 활용 기술'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준비하였다.
마지막 강의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배하석 TUE위원이 '금지약물의 이해 및 부작용 그리고 치료목적사용면책(TUE; Therapeutic Use Exemption)'을 주제로 실시한다. 배 위원은 세계도핑방지기구가 매년 발표하는 금지목록 국제표준을 중심으로 선수 및 지도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2014년 처음으로 교육홍보 전문강사가 양성된 이래,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