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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의 경고 '솔샤르 감독, 비합리적 지출 금지!'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경고를 날렸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각)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불합리한 지출에 대해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18~2019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조제 무리뉴 전 감독과 선수단 불화설이 돌았다. 결국 시즌 중반 사령탑 교체가 이뤄졌다.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머물렀다. 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획득하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다. 벌써 아론 완-비스카 등의 이름이 '솔샤르 리스트'에 오르내리고 있다.

우드워드 부회장 역시 솔샤르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불합리한 지출에 대해 경고했다.

좋지 않은 예가 있기 때문이다. 로멜로 루카쿠, 폴 포그바 등은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이적에 합의했다. 하지만 최근 팀 분위기를 망치는 주범으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이 매체는 '우드워드 부회장은 최근 부실한 계약이 이어진 만큼, 솔샤르 감독에게 경고했다'고 전했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