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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랑' 김재경, 핑크빛 로맨스 대신 실속 있는 사업 선택?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이 시청자들을 궁금증의 바다에 퐁당 빠뜨렸다.

달콤한 설렘이 가득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김재경의 무궁무진한 활약은 오늘 밤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극 중 김재경은 남다른 감각을 지닌 천생 사업가의 면모부터 유턴 없이 오로지 직진하는 사랑꾼의 모습을 모두 지닌 베로니카 박으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T&T 모바일 주주총회장으로 향하는 김재경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선 방송분에서 김재경은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것처럼 구자성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치고 있는 상황. 그러나 구자성이 총회 참석을 극구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총회장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틸 속 김재경은 다소 굳은 표정과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냉철한 눈빛은 총회장의 분위기를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기도. 이처럼 핑크빛 로맨스 대신 실속을 철저하게 추구하는 사업가로 돌아간 김재경. 그가 일언반구 없이 주주총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사연과 숨겨진 본심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본방사수 욕구가 끓어오르고 있다.

김재경의 활약이 기대되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1, 12회는 오늘(21일) 밤 10시 방송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