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박봄이 8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박봄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박봄은 8년 공백을 접고 신곡 '봄'을 들고 최근 컴백했다. 그는 긴 공백기간을 가졌던 것에 "걱정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무대에 올라가면 내가 떨지 않을까?', '나를 아직도 좋아해 주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티저 나왔을 때 '내가 다시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에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봄은 타이틀곡 '봄'에 인기에 대해 "정말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다라박이 피처링을 한 이유는, 나와 가장 목소리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투애니원 시절이 떠올라서 더 좋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대중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칭찬에 대해서 "'박봄이 노래는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가수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MBC에서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묻자 박봄은 "'전지적 참견시점'에 꼭 나가고 싶다. 매니저랑 저랑 케미가 웃겨서 좋아하실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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