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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 밀워키전 결장…텍사스 3대2 신승

'추추트레인' 추신수(37)가 밀워키전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전날 LA다저스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배트를 예열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2할2푼2리 6안타, 5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텍사스는 밀워키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랜스 린의 5이닝 2실점 호투에 이어 중간계투 조던 로마노-데이비드 카펜터-브래디 페이글과 마무리 아리엘 에르난데스의 역투가 이어지면서 밀워키 타선을 2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선 1번 타자 윌리 칼훈이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다. 칼훈은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 홀로 3타점을 싹쓸이 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