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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탈퇴...빅뱅 넷이 활동” 대성, 2년 전 예언 ‘소름’

클럽 버닝썬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빅뱅 승리가 연예계 은퇴한 가운데, 과거 빅뱅 대성이 승리의 탈퇴를 예언하는 영상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앞[VIP]'에는 2017년 발매된 '빅뱅 2017 웰커밍 컬렉션'의 영상 한 부분이 공개됐다.

영상 속 빅뱅 멤버들은 5년 뒤인 2022년에 다시 모인 것을 상상하고 상황극을 벌이며 있었다.

승리는 지드래곤에게 결혼을 축하한다면서 "형수님 잘 계신가"라고 물었고, 대성은 승리에게 "승현(승리 본명)아. 요즘 어떻게 사니? 요즘 우리 넷이 활동하고 있는데"라고 말해 그의 빅뱅 탈퇴를 언급했다.

당황한 웃음을 짓고 있는 승리에게 태양은 "승리야 그 일은 잘 해결됐지. 승리가 자꾸 돈 꿔달라고 연락이 오더라. 고생이 많았다. 입국 금지가 이제 풀렸더라"고 했고, 탑 역시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하다"고 승리를 몰아갔다.

승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두, 15일 오전 6시 13분까지 16시간 여에 걸친 밤샘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승리는 2015년 유리홀딩스 공동 대표인 유 모씨 등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성접대를 준비하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