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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 '세뇨리타, 가장 강렬한 '아이들'의 색깔 담았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신곡 '세뇨리타'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들은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2집 '아이 메이드(I m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신고했다.

아이들 멤버들은 "오늘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수진)", "많이 준비하고 나왔으니 잘 봐주세요(소연)", "오랜만에 컴백해서 떨려요(민니)" 등의 소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아이들은 전날인 25일 데뷔 300일을 맞이했다. 우기는 "쇼케이스 준비하느라 연습하다 '아 우리 300일 이구나!'했다. 기대도 크고 긴장도 됐다"면서 "내일 화이팅하자! 하고 일찍 잤다"며 웃었다.

민니는 이날 첫 자작곡 '블로우 유어 마인드' 무대를 선보였다. 민니는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알앤비 팝 곡"이라며 미소지었다. 수진은 "아이엠은 저희를 소개하는 앨범, 아이 메이드는 저희가 직접 참여한 앨범"이라고 거들었다.

소연은 타이틀곡 '세뇨리타'에 대해 "곡을 쓸 때마다 '어떤 곡'이라고 하는게 참 어렵다는걸 느낀다"면서 "세뇨리타에는 아이들의 색깔이 가득 담겨있다. 가장 강렬한 아이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훅에서 나오는 브라스가 있고, 스페인어를 강렬하게 표현하기 위해 카를로스라는 스페인 분과 함께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미니 2집 '아이 메이드'는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라타타(LATATA)'와 '한(一)'으로 2018년 최고의 루키로 떠오르며 연말 시상식 신인상을 석권한 (여자)아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세뇨리타'는 '라타타'와 '한'에 이어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담은 당당한 노랫말과 한층 짙어진 (여자)아이들의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댄스팝 장르의 노래다.

(여자)아이들의 미니 2집 '아이 메이드'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