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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전문체육인상해공제 보장 더 강화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전문체육인상해공제' 담보 신규 개설 및 회비 인하 등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전문체육인상해공제'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선수, 지도자의 기존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 종목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재단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주력 서비스 상품이다. 최대 1년 가입기간으로 종목 위험도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별로 분류, 선수(프로·아마추어) 및 지도자 대상이 각종 경기 및 훈련, 행사 이동 중에 상해사고 발생 시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없던 '상해 및 질병 수술비' 담보를 신규 개발해 실질적인 보장영역을 보다 강화했다. 또 개인상해보험이 있을 시에도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위험 종목 C유형 상품의 경우에는 15세 이상 공제 회비를 40%가량 대폭 인하했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전문체육인 선수, 지도자들에 대한 타 보험거절 사례가 많고, 보장범위도 매우 제한적이라 이와 관련된 대체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이에 발맞춰 재단은 전문체육인 선수 및 지도자에 특화된 서비스 상품을 구성, 실질적인 보장을 확대하고, 나아가 보험가입 거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매우 긍정적인 서비스 호응도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