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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진통제 사진+생방 중 눈물→'걱정 시켜 죄송' 해명 [종합]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선미가 라이브 도중 보인 눈물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선미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투어 연습을 끝내고 온 선미는 팬들에게 노래, 안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던 중 선미는 갑자기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렸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선미는 "제가 원래 잘 안 우는데"라며 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이에 선미를 걱정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고, 댓글을 본 선미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감정을 추스른 선미는 차분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라이브 방송 후에도 선미를 향한 팬들의 걱정은 그치지 않았다. 이에 선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하지마요. 진짜! 저 진짜 괜찮아요! 진짜 괜찮아요. 진짜로 진짜! 걱정 시켜서 미안해요. 근데 걱정할 일 아니에요! 울지마요"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선미는 지난 19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녹색 진통제를 한 손 가득 쥐고 있는 사진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선미가 올린 초록색 알약은 발열, 통증 등의 증상에 쓰이는 진통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미는 지난해 9월 미니앨범 'WARNING(워닝)'을 발매했다. 선미는 오는 24일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의 첫 지역인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