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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홍성흔, 불우했던 어릴 적 가정사 최초 고백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골든글러브 총 6번 수상(포수 부문 2번, 지명타자 부문 4번), 포수와 타자 두 포지션에서 화려한 기록을 남겼던 전 프로야구선수 홍성흔이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

홍성흔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초등학생 때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었던 전 프로야구선수 이해창을 찾아 나선다.

홍성흔은 "야구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고 전하며 부모님의 손길이 부족해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야구부 훈련생의 부모님들이 돌아가며 식사를 제공해주던 합숙 시절, 친구들 부모님이 고깃국을 만들어줄 때 부모님을 대신해 친형과 친척 누나가 시장 바닥에 떨어진 배춧잎을 주워 시래기국을 만들어주었다는 일화를 공개, 어린 마음에 그런 모습이 부끄러웠다며 눈물을 쏟아내 MC 김용만과 윤정수의 안타까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