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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키스 패밀리' 박희순 '기존의 韓가족 영화 공식 파괴..유렵 가정 같아'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희순이 '썬키스 패밀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영화 '썬키스 패밀리'(김지혜 감독, 영화사두둥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 정상훈, 김지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희순은 '썬키스 패밀리'에 대해 "보통 가족 영화는 정석대로 흘러가는게 있지 않냐. 처음에 웃기고 나중에 감동을 주는"며 "그러나 우리 영화는 그런 공식을 파괴하고 모든지 개방적이다. 성적으로도 개방적이고 유쾌하다. 유럽 가정에서 보일 수 있는 사고방식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어색하지 않게 한국 가정에도 잘 어울린다. 뮤지컬 형식으로 춤도 들어간다. 그동안 보여줬던 가족영화와 다른 새로운 가족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다. 단편 영화 '시작 그리고 이야기'를 연출한 김지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장성범, 윤보라, 이고은,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3월 개봉 예정.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