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tvN 새 예능 '유럽 하숙집'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나영석 PD를 비롯해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뭉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유럽하숙집'(가제)이 현재 스페인에서 촬영 중이다.
'유럽하숙집' 팀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당시 관계자는 "어떤 나라로 가게 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촬영지를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던 바. 이후 18일 한 매체를 통해 '유럽 하숙집'이 현재 스페인에서 촬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 하숙집'은 현지 매체에서 다룰 만큼 화제의 장소로 등극했다.
실제 스페인 미디어그룹 아트레스메디아의 TV 뉴스쇼 안테나3 노티시아스는 스페인 레옹주의 비에르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럽하숙집' 현장을 보도했다. 안테나3 노티시아스는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세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며 "기대감이 최고다. 비에르소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완전히 성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유럽 하숙집'은 유럽에 하숙집을 열고 한국 젊은이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콘셉트로, 나영석 PD와 장은정 PD가 공동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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