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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학연수부터 인턴·여행까지 지원…대학생 190명 선발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상반기 '한·미 대학생 연수(WEST·Work, English, Study, Travel)' 참가자 190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웨스트' 프로그램은 한·미 정부 협정에 따라 2009년 시작됐다. 국내 대학 재학생 혹은 1년 이내 졸업생에게 미국에서 어학연수·인턴십·여행 등을 경험할 기회를 준다.
상반기에는 장기(18개월) 100명과 중기(12개월) 90명을 뽑는다. 어학연수 3∼5개월과 인턴십 6∼12개월, 여행 1개월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4년제 대학에서 4학기(전문대는 2학기) 이상 이수한 재·휴학생 또는 최근 1년 이내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 선발 접수는 내달 14일까지고, 인성·영어 면접을 본다. 최종합격 발표는 5월 9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미국으로 개별 출국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잡 플러스(www.worldjob.or.kr)와 국립국제교육원(www.niied.go.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한미 협약이 재연장되면서 웨스트 사업 등 양국 대학생 교류가 2023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hy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