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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야간개장' 취미부자 한보름X조카 돌보미 세븐의 열정적인 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보름과 세븐이 열정적인 밤을 보냈다.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한보름이 싱글하우스와 조카 돌보미로 변신한 세븐의 모습이 공개됐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꾸미는 걸 좋아한다"는 한보름은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 한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올화이트 주방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는 거실, 그리고 화장실을 지나야 안방이 나오는 독특한 집 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커튼, 창틀, 벽지까지 직접 작업하며 곳곳에 깔끔하게 수납된 마무리까지 더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한보름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 '블링이'를 보여주며 애정을 드러낸다. 그녀는 평소 유기견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애견 미용사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진정한 애견인임을 입증했다. 애견 미용사 자격증 소유자답게 자신의 반려견을 직접 미용시키며 화려한 실력을 발휘했다.

이어 반려견 그림까지 '금손'임을 자랑했다. 밤 11시가 다 된 시간에 그림에 혼을 태우며 그림을 그려나갔다. 이목구비만 그렸을 뿐인데 벌써 전문가 포스를 자아내며 그림 마저도 보통 실력이 아님을 보였다. 한보름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디자이너가 꿈이었었다. 이제는 취미로만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날, 배우 이주우가 집으로 찾아왔다. 한보름은 "드라마 '다 잘 될 거야'를 통해 친해진 엄현경, 최윤영, 이주우과 단체방이 있는데 취미 모임이다"라고 밝혔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는 한보름은 이주우에게 카페 라떼를 강제로 주문케 했다. 허당스러운 면모로 귀여운 웃음을 안긴 그는 라테아트 3차 도전에 성공했다.

이어 한조름과 이주우, 최윤영은 새로운 취미를 위해 네온사인 공방을 찾았다. 한보름은 선생님에게 폭풍질문을 쏟아내며 열정적으로 작업에 돌입해 예쁜 네온사인을 완성했다.

이날 세븐은 조카 픽업부터 밥 먹이고 놀아주는 것까지 책임지며 진정한 조카 돌보미를 자처했다. 작은 누나의 아들인 11살짜리 조카를 학교 앞에서 기다린 세븐은 스케이트장에 데려다주며 시크한 조카와 차 안에서 어색한 대화를 나눴다.

세븐의 조카는 스케이트 선수로 활약중이다. 아이스링크장에 도착한 세븐의 조카의 장비를 챙기고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 등 다정한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수상 경력에 실력도 탄탄한 조카는 세븐과의 대결에서 반 바퀴 뒤에서 출발하는 메리트를 주며 2바퀴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이길 수 없었다. 멋진 대결에 만족하며 세븐은 조카와 친구들에게 간식도 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늦은 저녁 훈련을 마치고 온 두 사람은 두 명의 조카를 더 초대해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세븐이 조카들을 위해 냉동식품들로 저녁을 만드는 사이 조카들은 세븐이 평소 아끼던 피규어를 꺼내 도미노를 하려고 했다. 세븐은 불안한 상태에서 요리를 재빠르게 하며 저녁밥으로 아이들을 유혹했다.

식사를 마친 조카들은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에 재미를 붙인 조카들은 몇 시간이 지나도 지치지 않고 게임을 이어나갔고, 잠시나마 쇼파에 누운 세븐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역력했다. 결국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 "누나 언제와. 빨리와"라고 재촉해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