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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출연 에릭 테임즈 '한국이 매일 그립다'…美 언론도 주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에릭 테임즈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美 언론도 그를 주목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CUT4' 코너에서는 21일(한국시각) 테임즈의 복면가왕 출연 소식을 다뤘다.

'CUT4'는 "테임즈가 많은 재능을 갖췄다. 수준급 보컬리스트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힘도 갖췄다. 대개 홈런을 치며 자신의 힘을 과시했지만, 이번 주말엔 색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힙합보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힙합보이의 정체는 바로 NC다이저스 소속이었다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야구선수 에릭 테임즈였다.

정체를 밝힌 테임즈는 "'복면가왕'을 위해 극비리에 입국했다"며 "한국이 매일 그립다. 고기와 소주가 그립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TV로 자주 보던 프로그램에 출연해 즐겁게 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