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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년 2컴백이 목표'…'최파타' 에이핑크, 기대되는 열일 행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파타' 에이핑크가 '1년 2컴백' 목표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게스트로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에이핑크는 최근 신곡 '%%(응응)'으로 컴백했다. '%%(응응)'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곡으로, 멤버들은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해냈다. 다소 독특한 신곡 제목에 대해 정은지는 "좀 더 독특하고 창의적인 제목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지었다"고 설명했다.

'%%(응응)'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반반 이었다. 처음 듣고 '생각보다 어두운데?'라는 생각을 했다. 긴가민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 생각나고 은근히 중독성이 있더라"고 답했다.

이번 노래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꼽으라는 질문에 정은지는 "보미씨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번 헤어스타일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에이핑크는 벌써 9년차 걸그룹. 최화정은 에이핑크를 향해 "9년차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신선하다"고 칭찬해 에에핑크를 기쁘게 했다. 이어 정은지는 "가끔 신인분들 보면 마음이 짠할 때가 있다. 피곤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저랬었는데'라는 생각을 한다"고

특히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1년에 2번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 앨범을 냈으니까 하반기때 또 앨범을 한번 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리얼리티를 다 같이 찍어보고 싶다. 과거 '에이핑크 뉴스'를 찍었을때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셨다"며 리얼리티 촬영 욕심을 드러냈다.

평소에도 2030 여성들이 뽑은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언급되는 손나은. 최화정은 "주변에서 '패션 피플'이라고 말하면 부담스럽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손나은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제가 좋아서 입는거라서 별로 부담감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손나은은 "트레이닝복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에 최화정은 "몸매가 좋아서 트레이닝복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또한 손나은은 즉석에서 최화정의 성대모사를 해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근에 멤버들간에 사소한 다툼같은 것은 없었냐는 질문에 리더인 박초롱은 "제가 단톡방에 찬반 의견을 묻는 질문을 많이 올리는데, 멤버들이 읽기만 하고 대답을 안할때가 있다"면서 리더의 고충 아닌 고충을 털어놨다.

현재 올리브 예능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 중인 윤보미는 신세경과 남다른 케미를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윤보미는 "신세경씨가 성격이 너무 좋으시다. 쿨한 오빠같은 느낌이다. 지금도 연락하고 있다. 저희 콘서트에도 와서 응원 해주셨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