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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시즈카, 휴일에 걸려온 시누이 전화가 불러온 '파장'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화제 속에 방송중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내일(17일) 방송에도 리얼 공감을 불러올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먼저 새댁 이현승이 동료 아나운서, 리포터들을 집에 초대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친구들은 출산 방법, 출산 이후의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놓았고, 속사포처럼 쏟아져 나오는 '출산' 이야기에 예비 부모 현승?현상은 경청했다. 이어 현승은 코앞으로 다가온 시아버지 생신 준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기혼 친구들과 미혼 친구의 의견이 엇갈렸다. 과연 친구들이 생각해낸 시아버지 생신 준비 방법은 무엇일까?

이어서, 휴일에 뜻밖의 제안을 받은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이야기가 담긴다.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창환에게 누나의 전화가 걸려왔다. 동물을 좋아하는 하나를 위해 실내 동물원에 가자고 제안한 것. 이어서 고모 집에서 자고 싶다는 하나의 돌발 발언에 시즈카는 당황하는데. 결국 동물원에 갔다가 시누이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시즈카 가족에게 시누이는 '직접' 요리를 대접해주겠다고 나섰다. 과연 시즈카는 편안하게 저녁상을 받을 수 있을런지.

마지막으로는 시댁에서 남편 정태의 생일을 맞은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생일 당일, 시어머니는 상의 없이 시누이 부부를 초대했다고 밝혀 아영을 당황하게 했다. 잠시 후 도착한 시매부가 아영을 도와 정태의 생일상 차리기에 나섰다. 함께 저녁을 준비하며 그동안 장모님께 가지고 있었던 불만을 털어놓는 시매부와 폭풍 공감하는 아영. 뜻밖에 동지를 만난 아영은 식사 도중 시어머니 청문회를 열게 된다. 평화롭던 식사시간, 느닷없이 벌어진 청문회의 내용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내일(17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