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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했던 소문, 드디어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위해 움직인다

드디어 유벤투스가 움직인다.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1월이적시장에서 폴 포그바 영입을 위해 8000만유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 재영입에 오랫동안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더하며 완벽한 리그를 보내고 있는 유벤투스는 포그바 영입을 통해 유럽 챔피언 등극에 박차를 가하고 싶어 한다. 포그바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스코도 타깃이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들어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갈등이 극에 달하며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포그바는 자신의 전성기를 연 유벤투스 복귀에 관심을 갖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맨유는 적어도 1억500만유로를 원하고 있다. 액수 차이가 제법 큰 만큼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힘든 협상이 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