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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홍수현, '자취 4년차' 집공개 '미니멀리즘+요알못'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서울메이트2' 홍수현이 자취 4년차인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10일 tvN '서울메이트2'는 기존의 호스트 김숙-김준호와 뉴페이스 샤이니 키-홍수현이 출연한 가운데 첫방송됐다.

홍수현은 "같이 온 메이트들이 유쾌하고 재미있는 분들이다. 방송이 기대된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언제 누가 오는지 정보를 1도 안 알려준다"면서 첫 손님에 대한 기대감과 당혹감을 드러냈다.

홍수현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드라마 끝났고 뷰티 MC를 보고 있다"면서 "시즌1에 장서희, 서효림 등 제 지인들이 많이 나와서 잘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 여행 좋아하고 여행 가서도 외국인 친구들 다 잘 사귄다"면서 "아 너무 자신감 넘친다. 독립한지는 4년 됐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난 23년차 자취러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했으나 애니멀리즘이 되고 말았다"며 거들었다.

홍수현은 이탈리아에서 사온 그림, 그리스에서 사온 조각품 등을 공개하며 자신의 인테리어 철학에 대해 "최대한 물건없이 미니멀리즘"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장서희씨는 좀 심했다"면서도 "저도 김치찌개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홍수현은 카메라를 보며 쉴새없이 이야기를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숙은 "얘기를 하면서도 항상 카메라를 보고 있다"며 감탄했다. 홍수현은 메이트들을 맞이하기 위해 침대보를 바꾸고 의자를 사는 등의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