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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허지웅 '나는 여행 고자..엄마와 단둘이 여행 간 적 없어'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허지웅이 어머니와 여행 계획에 대해 말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드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지웅은 "어렸을 때는 온천 간 것을 빼고는 어머니와 여행을 간적이 없는 것 같다. 엄마도 저도 '여행 고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도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했고, 언젠가 엄마와 꼭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는 94년 성당에서 가신 성지순례를 빼고 해외여행을 처음 나가신거더라. 엄마가 기뻐해서 저도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자랑스러운 어머니와 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싱글 부모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자녀들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며 부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가는 과정도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가 '아모르파티'의 1기 싱글 황혼 여행단으로 나서며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여행 인솔자가 돼 황혼 여행단을 이끈다. 강호동이 스튜디오 MC를 맡았다.

9일 오는 첫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전파를 탄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