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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포차' 박중훈 '첫 고정 예능, 스트레스 컸지만 편해졌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중훈이 "첫 예능이지만 편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샘 오취리, 박경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중훈은 "17일간 생고생하며 힘들게 찍은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정말 즐겁게 임했다. 보는 분들도 유쾌하게 보시길 바란다. 본격적으로 고정한 예능은 처음인데 보는 분이 어떻게 보실지 설레고 떨리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게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사람이다. 우리 프로그램은 카메라가 많았을 때가 100대 정도였고 24시간 촬영이 됐다. 한편으로는 이런 지점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했다. 그렇지만 스태프들 출연 크루들과 편해지면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게 됐다. 신체적으로 몸은 피로했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촬영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첫 예능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고 웃었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이이경, 샘 오취리, 보미(에이핑크), 마이크로닷 등이 출연하고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