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이 진행하는 홈쇼핑에 깜짝 등장했다.
13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최민수가 홈쇼핑 생방송 중 깜짝 등장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부부가 어느정도 살았으면 더이상 사고나 깜짝 놀랄 일들이 드물거나 없어야 될텐데, 요 근래 내가 책임지는 굿 라이프 홈쇼핑 생방송에 최서방이 아무 예상없이 스튜디오에 나타났다"라며 "다행히 끝내기 10분전에 등장했고, 좋은 결과의 방송이여서 너무너무 다행이면서 감사했네. 큰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늘 예상 못하는 우리민수.. 다이나믹한 우리민수.. 다이너마이트 같은 우리민수.. 다음부턴 방송국 출입을 더 과하게 막아야한다는 사실"이라며 깜짝 놀란 마음을 전했다.
또한 "'도대채 왜 온거야!!' '아니 뭐 그동안 우리언니가 스튜디오에 앉아있는 위치에서 뭐가 보이는지 내 나름 궁금했어'"라는 대화 글과 함께 "이상하게 내가 스튜디오에 갈때마다 언젠간 최서방이 사고한번 크게 칠것같았던 예감이 들었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주은은 CJ오쇼핑의 리빙 전문프로그램인 '강주은의 굿라이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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