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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 伊 AC밀란 복귀설…한솥밥 먹은 가투소+말디니와 재회할까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 소속인 알렉산드레 파투(29)의 유럽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있다. 행선지는 친정팀 이탈리아 세리에 A AC밀란이다.

파투의 AC밀란행 루머는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파투가 최근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복수의 세리에 A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 중 한 팀이 AC밀란이다.

전 AC밀란 사령탑이었던 레오나르도 현 스포르팅 디렉터는 파투 영입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AC밀란에는 파투와 한솥밥을 먹었던 젠나로 가투소 감독과 파올로 말디니 기술이사가 버티고 있다.

파투는 톈진 취안젠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15골을 터뜨리며 득점 부문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톈진 취안젠의 외국인 공격수는 파투가 유일하다. 악셀 비첼은 지난 여름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겼고 안토니 모데스테도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파투의 AC밀란 복귀의 경쟁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프랑스 최대 신문 레퀴프를 통해 AC밀란 복귀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임대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