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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 '웰벡, 발목 어딘가 골절'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대니 웰벡(아스널)의 부상이 심각하다. 현재로서는 발목 골절인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8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과의 2018~2019시즌 유로파리그 E조 4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승점 1을 추가, 승점 10을 확보했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타격이 크다. 바로 웰벡이 다쳤기 때문이다. 웰벡은 전반 25분 공중볼 다툼을 하다 다쳤다. 의료진이 7명이나 그라운드로 투입됐다. 웰벡은 즉시 교체아웃됐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오늘 최악의 뉴스는 부상이다. 심각한 부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웰벡은 발목의 어딘가가 부러졌다. 다른 부상과는 다르다"고 했다. 그만큼 부상이 심각하다는 뜻이었다. 에메리 감독은 "지금 현재로서는 병원의 검진 결과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