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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이혜영 '이혼 후 '여걸식스' 관두려 고민했다' 고백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해피투게더4' 정선희가 이혜영을 붙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으로 꾸며져 지석진-이혜영-강수정-정선희-현영이 출연했다.

멤버들은 '여걸식스' 출연 중에 서로 힘든 개인사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출연 당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이혜영은 프로그램을 그만두려고도 고민했지만, 제작진과 멤버들이 붙잡았다고.

정선희는 "이혜영씨가 '여걸식스'를 안 하겠다고 고사하고 제작진과 얘기하려는 걸 우리가 붙잡았다. 왠지 해야할 거 같았다.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죄인처럼 뒤로 가냐고 했다. 나한텐 이혜영이 뮤즈다"고 전했다.

이에 이혜영은 "이혼 후 첫 녹화가 기억이 남는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다. 그런데 어느순간 다시 웃고 있더라. 그렇게 잘 이겨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