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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토트넘 숨통, '에릭센-뎀벨레 복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돌아온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를 이틀 앞둔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릭센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에릭센은 복부 통증으로 인해 4경기 동안 뛰지 못했다. 여기에 복부 통증이 만성적일 수 있다는 덴마크 국가대표팀의 진단이 나오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은 다시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며 복귀했음을 알렸다. 이어 "그가 이번 웨스트햄전에서 뛸지, 또 뛴다면 선발로 나설 것인지 벤치에서 시작할 것인지는 내가 결정할 것이다. 금요일에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 외에도 무사 뎀벨레의 복귀도 알렸다. 그동안 뎀벨레는 허벅지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다만 햄스트링을 다친 델레 알리와 사타구니를 다친 대니 로즈는 회복까지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얀 베르통헌은 12월까지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회복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