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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고등어' 유세윤 母, 즉석 싸이퍼로 래퍼 도끼에 '도전장'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올 추석처럼 따뜻한 프로그램, 집밥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엄마 밥 기록 프로젝트인 '어머니와 고등어'가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어머니와 고등어'에서는 유세윤의 어머니 여운자 여사의 손맛을 기록하기 위한 일상이 공개된다. 기발한 콘텐츠로 SNS 등 온라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세윤은 엄마의 손맛을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기록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어머니에게 요리 방법을 즉석 싸이퍼로 읊어 줄 것을 제안. 이에 여운자 여사는 아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스웨그 넘치는 의상으로 화답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어 힙합 비트에 즉석 싸이퍼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래퍼 도끼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등 범상치 않은 끼를 발산했다.

또한 여운자 여사 역시 독특한 방법으로 아들 세윤의 먹방을 촬영하는 등 우월한 개그 유전자를 입증하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환상의 모자 궁합을 자랑했다.

특히 엄마가 촬영한 영상 속 유세윤의 모습은 그가 평소 SNS에 올린 아들의 먹방 영상과 똑 닮아, 보는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여운자 여사의 싸이퍼 영상과 유세윤의 희한한 먹방 영상은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10분 KBS 2TV '어머니와 고등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