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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도균 '편의점 만수르', '포인트 116만점, 1억원 넘게 써'

'1 대 100'에 출연한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1억이 넘는 돈을 편의점에서 사용했다고 밝혀 화제다.

김도균은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얼마 전까지 모은 편의점 포인트가 116만점까지 갔다. 기본적으로 1%씩 적립된다고 하면 사실상 편의점에서 사용한 금액이 1억1400만원이 된다"며 '억' 소리 나는 편의점 사용 요금을 밝혀 100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백만 점 목표로 열심히 모았는데, 막상 백만 점을 넘기니까 공연이 끝난 다음의 허탈감 같은 기분이 들더라. 그래서 다음은 아예 이백만 점 까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새로운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김도균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8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