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과 불 같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14일(오늘) 방송되는 MBN '쇼핑 릴레이 버라이어티, 카트쇼2'(이하 '카트쇼2')에는 '8등신 모델 특집'으로 이혜정과 정가은이 출연한다. 특히 이혜정은 거침 없는 입담으로 결혼 2년 차에도 여전한 사랑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이날 이혜정은 "요즘 남편이 작품 준비로 운동을 하며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근육을 키우고 있는 남편을 보면서 남자들이 운동을 하면 왜 매력이 있는지 알게 됐다"면서 "(몸을) 만지고 싶어진다. 내가 키가 크다 보니 더 포근하게 안겨있는 느낌이 든다"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기에 이혜정은 "남편이 멜로 장면을 찍게 될 때면 기분이 좋지 않지만 반대는 하지 않는다. 그대신 남편에게 '촬영 전 나와 먼저…'라며 다가간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혜정은 "서로 다른 작품을 준비하는 남편과 함께하다 보면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과 사는 기분이 든다"면서 이희준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밝혀 현장을 핑크 빛으로 물들였다.
'카트쇼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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