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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쌍둥이 낳고 인생 달라져…강해져야만 했다'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쌍둥이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는 미국 뉴욕 '2018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쌍둥이 자녀인 맥스-엠므 그리고 남자친구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객석에 앉은 자녀들을 향해 감동적인 연설을 했다. "나는 나 자신만의 길을 구축해야 했고 내 스스로의 규칙을 세워야 했다"고 말문을 뗐다. "나는 항상 그렇게 살아왔다. 그런데 두 명의 작은 천사들이 내게 온 뒤 모든 것이 달라졌다. 나는 이전보다 더 나아져야 했고, 높아져야 했고, 강해져야만 했다. 그래서 맥스, 엠므 너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다. 진심으로 너희 덕분에 내 인생이 훨씬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라틴팝 스타인 마크 앤소니와 결혼 7년 만인 2011년 이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맥스와 엠므를 뒀다. 그녀는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지난해 3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제니퍼 로페즈는 빌보드 앨범차트와 싱글차트 1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연예인 패션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가수, 배우, 사업가 세 분야에서 모두 성공을 이룬 할리우드의 만능 엔터테이너다. 스페인어권 'People'지는 그녀를 가장 영향력 있는 히스패닉으로 선정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