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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셰프' 오감 사로잡는 면 요리 대결…김준현 '흥분'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일명 '면치기 대가' MC 김준현이 면 요리 대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8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팀셰프' 7회에서는 '면(Noodle)'을 주제로 한국-태국의 셰프들이 대결을 펼친다.

'팀셰프'의 일곱 번째 스페셜 맛 평가단으로는 FT아일랜드의 메인보컬 이홍기와 그룹 SF9의 막내 찬희, 그리고 한국 드라마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태국의 배우 비(Bee Namthip Jongrachatawiboon)가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주제에 맞춰 한국과 태국 팀에서는 화려한 제면 기술이 총 동원돼 눈길을 끌었다.

대결 주제를 들은 일명 '면치기의 대가' 김준현은 "면 요리는 그야말로 종합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찬론을 펼쳤다. 계속되는 김준현의 오감을 자극하는 면 묘사에 정형돈은 "지금 김준현의 말을 통역하는 분이 침을 꿀꺽 삼켰다. 배고프신가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국 팀은 헤드셰프 이준이 직접 공수해 온 수타 제면기로 즉석에서 생면을 뽑고, 태국에서도 찾을 수 없는 '냉 ?얌국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에 맞서는 태국 팀은 식용 꽃을 이용해 화려한 색감을 내고, 라면 면과 타이 바질을 혼합해 '면속의 면' 이른바 '인셉션 누들'을 탄생시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김준현은 각 팀의 화려한 요리의 향연에 촬영 내내 젓가락을 쉬지 못했다. 이에 정형돈이 "이제 진행해야 되는데 옆에서 계속 '호로록' 소리가 난다"고 불평하자, 준현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시원하게 누들 '먹방' 하고 가겠다"고 기죽지 않고 '먹신'다운 주장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화려한 면 요리의 세계를 보여줄 JTBC '팀셰프'는 18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