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오션 출신 현상과 이현승 MBC 기상캐스터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17일 현상과 이현승 캐스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이현승은 앞서 자신의 SNS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짝꿍, 사랑스럽게 나왔다"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현승과 현상은 서로에게 다정하게 몸을 기대며 애정을 표했다. 이현승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눕기도 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이현승은 "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하필 결혼 앞두고 사상 최악의 폭염이 와서 일복이 터졌어요. 이해해준 지인들 감사해요. 갚으면서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현상과 이현승은 지난 2월 열애설이 보도된 이래 6개월 만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오션의 메인보컬이었던 현상은 이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한편 지난해 7월 앨범 '한평만'을 발표하며 트로트가수로 변신했다. 이현승은 지난 2010년 MBC에 입사한 이래 8년째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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