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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레드벨벳 조이 '웬디 캐나다집, 방이 50개 있다더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파타' 레드벨벳 조이가 웬디의 캐나다 집에 방이 50개 있다고 말했다. 웬디는 펄쩍 뛰며 당황했다.

16일 SBS파워FM '최화정의파워타임'에는 '파워업'으로 돌아온 걸그룹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웬디 예리)이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은 '여름에 가장 약한 멤버'로는 예리를 꼽았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더위 먹고 토한 적도 있다는 것. 반면 가장 강한 멤버로는 아이린이 꼽혔다. 조이는 "언니와 저는 더위를 즐기는 편이다. 아이린 언니는 방에 에어컨이 고장나도 찜질방처럼 버티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반면 모두들 "추우면 못참는다"고 입을 모았고, 최화정은 "지방층이 없어서 그렇다"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슬기와 웬디는 최근 다녀온 '배틀트립'을 언급하며 "너무 짧은 시간 갔다왔다. 좀더 오랫동안 멤버들하고 같이 놀고 오고 싶었다"며 웃었다. 이어 조이는 "웬디 언니 캐나다집에 다 같이 놀러가고 싶다"고 말했고, 웬디는 "오시라. 의식주 다 해결해드리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조이는 "웬디 언니 집에 방이 한 50개 된다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웬디는 "조이씨 무슨 얘기죠 이게?"라고 당황하며 "이사를 자주 다니셔서 저도 저희집에 지금 방이 몇갠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