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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오늘(10일) 부친상 '장례는 가족, 친지와 조용하게' [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부친상을 당했다.

10일 강호동 소속사 SM C&C 측은 "강호동씨의 부친께서 금일 새벽 6시 30분 별세하셨습니다"라며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르려고 합니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 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호동은 1988년 프로씨름에 데뷔, 백두장사 3회, 천하장사 3회를 차지하며 씨름계 최고의 얼굴로 떠올랐다. 이어 1993년 개그맨 이경규의 추천으로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현재 JTBC '한끼줍쇼', '아는 형님', tvN '대탈출'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