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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po당당wer'…최화정X이영자가 바꾼 편견과 美의 기준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름답다!"

배우 최화정과 개그우먼 이영자 수영복 패션을 공개, 당당하고 자신있는 에티튜드로 세상의 편견과 미(美)의 기준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밥블레스유'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멤버들이 경기도 가평으로 하계단합대회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밥블레스유'의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수영장에 뛰어들며 여름 휴가를 만끽했고 특히 최화정과 이영자는 매력을 200% 끌어올린 아름다운 수영복 패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1961년생으로 올해 만 57세인 최화정은 나이가 무색한 새빨간 원피스 수영복을 완벽히 소화해 멤버들의 찬사를 받았다. 백라인이 과감하게 파인 디자인의 수영복으로 숨겨진 늘씬한 몸매를 과시한 그는 평소 PT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했다고.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립근에 멤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레드벨벳도 울고 갈 '빨간맛 매력'을 과시, 남다른 아름다움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단 최화정뿐만이 아니었다. '밥블레스유'의 리더,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이영자 역시 아름다운 수영복 패션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드러낸 것.

1968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인 '밥블레스유'의 둘째 언니 이영자. 그는 최화정에 이어 섹시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여 가평의 펜션을 장악했다. 늘씬한 몸매는 아니지만 글래머러스한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한 이영자는 대문자 S 라인을 과시했고 무엇보다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한 자신감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바다소녀'답게 자유영부터 배영까지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자유자재 수영한 이영자는 기품있는 인어공주 같은 자태를 뽐내 '밥블레스유' 멤버들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개그우먼 본연의 개그 정신을 발휘, 홍학 튜브를 이용한 정통 물박치기 몸개그를 선보여 시청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최화정, 이영자의 수영복 패션이 공개되자 시청자는 두 사람의 당당한 자신감과 아름다움에 뜨거운 호평을 자아냈다. 획일화된 미의 기준과 편견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고유의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뽐낸 최화정과 이영자. 밥 잘먹는 언니들의 당당함에 시청자의 응원과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