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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강은탁, 초밀착 아이콘택트 '두근두근'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끝까지 사랑' 이영아와 강은탁의 두근두근 아이콘택트가 포착됐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2일 이영아(한가영 역)와 강은탁(윤정한 역)의 심쿵 눈맞춤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은탁은 이영아의 두 뺨을 양손으로 부드럽게 감싸쥔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두근대게 만든다.

반면, 이영아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성큼 다가온 강은탁의 돌발 스킨십과 뜨거운 눈맞춤에 그대로 굳어진 채, 동그랗게 토끼 눈만 뜨고 있는 상황.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만큼 서서히 밀착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핑크빛 무드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동시에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앞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양보없는 눈싸움을 펼치며 티격태격 케미를 연출한 바 있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극중 이영아와 강은탁은 각각 극중 화장품 회사의 직원으로 병을 검수하는 '갑'과, 그녀의 회사에 납품해야 하는 절대 '을'의 관계로 가까워지기 힘들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이 이처럼 핑크빛 무드로 급반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그동안 둘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궁금증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이영아는 일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일만 하느라 연애경험 제로에 내숭도, 밀당도 없는 적극적인 직진녀 한가영으로, 강은탁은 미국 유학파 엘리트로 월가의 성공을 등지고 돌연 귀국해 아버지의 유리 공장에서 거친 육체노동도 마다 하지 않는 열혈 상남자 윤정한으로 열연을 펼쳐 갈 예정이다.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