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내셔널리그]경주한수원, 선두 지킬까?

경주한수원이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경주한수원은 18일 오후 5시 경주시민구장에서 강릉시청과 2018년 내셔널리그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주한수원(승점 33)은 지난 라운드에서 김해시청을 꺾고 탈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2위 김해시청(승점 31)과의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강릉시청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강릉시청은 6위에 처져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3승3무를 기록 중이다. 한건용 정민우 등을 보강한 경주한수원은 공격축구로 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김해시청은 오후 7시 목포시청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김해시청이 1승1무로 앞서 있다. 하지만 목포시청은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통산 99승에 머문 천안시청은 창원시청과의 홈경기에서 100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18일 예정됐던 대전코레일과 부산교통공사의 철도더비는 홈경기 사정으로 20일로 연기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15라운드(18일)

경주한수원-강릉시청(경주시민·오후 5시)

목포시청-김해시청(목포축구센터)

천안시청-창원시청(천안축구센터·이상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