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기름진멜로' 준호, 이기영에 '정려원과 좋아하는 관계다' 선언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기름진 멜로' 준호가 정려원의 아버지를 만났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풍(준호 분)과 단승기(이기영 분)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서풍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사랑에는 빨간불이 켜진 상황. 단새우의 엄마 진정혜(이미숙 분)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급기야 단새우의 아버지 단승기까지 서풍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승기는 '화룡점정'의 호텔 숙직실에서 잠든 딸 새우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섰다. 침대에 누워있는 새우를 본 승기는 화를 내며 "여기가 정말 숙직실 맞냐?"라고 따져물었다.

서풍은 "저희 아무것도 안했다"고 해명한 뒤 새우가 일하는 '화룡점정'의 주방을 직접 보여줬다. 서풍은 새우가 여자로서 힘든 주방일을 해내고 있다며 "하지만 새우는 웍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승기는 "내 딸이 나 때문에 이렇게 힘들 일을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랬다"면서 서풍에게 새우와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 서풍은 "서로 좋아하는 관계다"라며 "새우가 힘들어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인데 조금만 더 지켜봐 주시면 안되겠냐"고 설득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