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머슬여제→배우 컴백' 최은주 새 프로필 공개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은주가 세계 머슬 여제로 가다듬은 비주얼로 본업인 배우에 복귀한다.

최은주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새 프로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은주는 가슴라인이 깊이 파인 블랙 상의와 여전사 느낌의 부츠로 건강함과 섹시미를 강조했다.

카메라를 올려다보는 그녀의 눈빛에서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새로운 프로필로 배우로의 본격 활동을 예고한 셈.

최은주는 최근 인터뷰에서 향후 계획에 대해 "본업이 배우니까 연기로 더 하고 싶다. 건강한 이미지가 됐으니까 여전사 역할도 가능하지 않겠냐. 다방면으로 연기 활동도 하고 싶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최은주는 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했으나 2012년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를 끝으로 스크린과 안방에서 만나기 어려웠다. 이후 지난 4월 2018 맥스큐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당당히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7일 개최된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ICN ASIAN NATURAL CHAMPIONSHIP)에서는 비키니 1위, 비니키 엔젤 1위, 피트니스 모델 2위, 핏모델 2위 등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번엔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회에 출전해 4관왕에 올랐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