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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패키지' 남자 101호, 풋풋한 여대생 이미지 108호 선택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로맨스패키지' 101호와 108호가 설레는 맥주타임을 가졌다.

11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서울 편에서는 남자들의 미니바 선택으로 첫 호감도 표시가 그려졌다.

남자 101호는 여자 108호의 첫 등장부터 눈을 떼지 못하며 주목했다. 이어진 식사시간에서 같은 공감대를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표시해 설레는 맥주 타임을 갖게 된 것이다.

101호는 "가볍게 작은 공감대가 많아서 이 기회에 이분이랑 조금 더 대화를 해봐서 이분이 어떤 분인지 알아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미니바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맥주를 들고 108호의 방을 찾은 101호는 "제가 앉아도 될까요? 토르대신에"라고 묻자 108호는 토르의 사진을 소파에서 치워주었다. 101호는 108호의 이상형 토르 대신에 옆자리에 앉는데 성공했다.

108호가 "제가 너무 편하게 입고 있어서"라며 쑥스러운 듯 이야기를 꺼내자 101호는 "훨씬 잘 어울리네요."라며 자연스럽게 칭찬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처음 단둘이 마주한 101호와 108호는 어색하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108호는 "저 아무도 안 오는 줄 알고"라며 101호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자 101호가 "혹시 여기 누구인지는 말 안해도 되니까 여기 왔으면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라고 물었다. 108호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101호는 그 남자가 자신이었으면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108호 역시 101호가 와주기를 바라고 있던 상황에 101호가 왔던 것이다.

101호는 "저 말고 계실 줄 알았거든요. 아마 더 오실 수도"라며 108호의 마음을 떠봤다. 108호는 "아니예요. 맥주타임 저희끼리 하죠."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원하는 사람이 찾아왔기에 떨리고 그녀의 호감을 확인해서 더욱 떨리는 맥주 타임이었다. 두 사람의 설레는 상황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큰 화제를 일으켰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 다음 방송에서는 신상이 공개되며 더욱 설레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